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92616?sid=104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45일째인 지난 2월 2일 접종률이 37.57%(1차 접종 기준)에 달했다. 한국보다 35.35%포인트나 높았다. 지난해 12월 8일 세계에서 첫 접종에 들어간 영국은 올해 1월 21일 7.93%를 기록했다. 같은 달 14일 시작한 미국의 지난 1월 27일 접종률은 6.19%였다. 몰디브, 세르비아의 45일째 접종률은 각각 39.93%, 13.59%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국은 현재 전 세계 백신 접종률 순위에서 하위권이고, 방글라데시·르완다·레바논 등보다 접종률이 낮다. 르완다의 경우 한국보다 늦은 지난 3월 5일 백신 접종에 돌입했는데, 38일째인 11일 접종률이 2.8%로 한국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