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벤을...

워쉽에서 암걸리는 것보다 인벤에서 이상한 사람 상대하는 게 더 뭣같아요.
맨날 질문이나 징징글에 보이는 내용들 보고 공략 좀 써주면 딱히 반응도 없고,
바로 아래서 공략글 쓴 내용 물어보는 사람 떡하니 있고,
자랑글을 쓰면 그 실력에 자랑하냐, 징징하면 그 실력에 징징하냐...

뭘 어쩌란 건지. 나름 게임에 도움되는 정보 써서 얘기나 좀 해볼까 했는데 이건 진짜 아닌 듯.
공략 토론 좀 하려고 오는데 이건 음해와 시기 밖에 없고 말도 안 되는 반박만 가득해요.
문장 맥락 모르고 뜬금없이 딴 소리하기도 하는 건 일상이고 (조준 매커니즘 말하는데 RNG 얘기 나온다거나),
맨날 그님레 그님레 난리라서 전적 박아놨더니 다른 방향에서 시비 걸고. 
그러고 보면 전에 한 2년 쉽벤 끊었던 것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그때 같이 메카닉 얘기하던 분들도 이젠 보이지도 않는데 비슷한 이유겠죠. 그냥 탈쉽했거나.


이번에도 기니피그라는 또라이가 자꾸 시비를 거는데, 거기다 공감 찍어주는 거 보고 접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저런 분탕 놔두면서 황폐화됐는데, 뭐 인벤자게가 뭐 그렇지.



근데 진짜 자기 원하는 방향으로 음해와 날조만 해대는 게,
제가 저티어 존나타서 승률세탁하고 10티어는 굿맨 수준이라고 떠들더라고요?
제 솔플 전적이고 전에도 인증했었는데 어딜 봐서?
그것도 구축사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딜이 킬에 비해 낮게 나와서 손해보는 건데 굿맨은 진짜 날조가 심하죠.

아시다시피 클레베르 같은 배로 구축전 라인전 강습전 우선하면 레이팅이 안나옵니다. 
레이팅 뽑으려면 하루종일 전함이나 불질러야지...
그리고 6~8티어가 저티어입니까? 존나 탔다는 저티어의 기준이? 
이렇게 말하면 또 '그 정도면 저티어 아니냐'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죠.
근데 보통 저티어라고 하면 끽해야 5티어 아닙니까? 제가 무슨 3티어 양학이나 존나 즐기는 놈처럼 날조한 거죠.

그리고 중티어는 즐겜도 있지만 아는 사람들 버스태우는 거랑 트리 리셋때문에 더 타는 거죠. 골쉽도 많고.
꼬우면 너도 트리 한 일곱 번 리셋해서 승률 레이팅 다 챙기고 연구점수도 먹든지...

익명성에 숨어서 함부로 글 싸지르냐는 사람이 본인이 익명성에 숨어서 싸지르는데 참 음슴해요.
인신공격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건 키배의 사짜기술 중 하나인데,
제가 그 좆도 의미 없는 유니컴 딱지 빼면 뭐 깎아내릴 건더기나 있다고 그런 걸 쓰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뭐 그렇죠 워쉽도 오래 타면 별별 꼴 다 보는 거고 인벤도 오래 하면 별별 놈 다 보는 거지.
저도 복귀한 사이 공략 찾아보면서 질문하고 요청하고 해주시는 분 몇 분 만나긴 했어요. 의미있었죠.
항모 메카닉 변경 때문에 고통받는 구축 용 공략을 쓰고 싶었던 게 사실 처음 의도기도 했고.
근데 그런 건 암만 써도 뭐 별 반향도 없더라 데어링이 대항모 최고라는 소리나 달리지
앞으로는 전에도 그랬듯 가끔 나타나서 쿠폰이나 챙기고 초대코드나 달아놓고 갈 듯.

지금까지처럼 리플레이나 설명 필요하신 분들은 쪽지 주시면 가끔 확인하고 대응하겠습니다.


이제 또 이 글 아래다가 그거 가지고 접느냐는둥 접는 걸 뭘 글로 남기냐는둥 또 헛소리하고 그럴 텐데,
너 보라고 쓰는 거 아니니까 자의식 과잉의 뻔한 소리 쓰지 말고 그냥 갈 길 가세요.
느그 말처럼 신경쓰기 싫어서 접는 거고 공략 보던 분들한테 겸사겸사 말하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