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하고 있는 배를 참고하여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구축함별 스탯입니다. 의외로 프랑스와 영국이 매우 높고(잠수함에 시달렸던 고증?), 소련이 매우 낮습니다.(안산 역시 소련제 배입니다.)

폭뢰 데미지는 국가별로 천차만별로 다른데, 대잠 스탯 수치로 줄을 세우면,

1. 이카루스, 베스테로스(8개) - 3600
2. 게파드(10개) - 3000
3. 페러것(6개) - 3600
4. 후부키(6개) - 3300
5. 에른스트 게데(8개) - 1600
6. 그네브니, 후순(6개) - 1700


영국 > 범유럽 > 프랑스 > 미국 > 일본 > 독일 > 소련 

이런 느낌으로 이어지니, 잠수함을 탄다면 영국과 범유럽 프랑스가 대잠전의 스폐셜리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다른 함선들과 달리 폭뢰의 투하량이 10개로 더 많아 DPM 자체는 가장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이 대잠 무장 수치가 가장 높은 이유도 데미지는 미국과 동일하나 폭뢰량이 많기 때문이죠. 비슷하게 독일 역시 데미지는 낮지만 폭뢰량이 소련보다 2개 많아 대잠 수치는 더 높습니다. 정규트리는 대체로 동일하나, 프리미엄 함선의 경우 약간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대잠 무장은 선체 업그레이드 여부와 상관없이 똑같이 유지됩니다. 한 번 발사(G키)하면 재장전 시간을 거치며, 재장전 시간이 함선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순양함은 특이하게 4대에만 대잠 무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다른 6티어 함선을 살펴봤는데, 일단은 4대에만 적용된 것 같습니다. 대부분 구축함에 비해 폭뢰 수치가 낮으며, 수중 청음기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네요. 

아무래도 대잠전은 구축함이 전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해야할 역할이 많은데 또다른 부담이 주어지네요.

참고로 수중청음기는 기존에 있는 음파 탐지와 달리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데, 구축함에만 달려있습니다. 순양함이 직접 잠수함을 찾고 싶다면 음파 탐지 소모품을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