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절을 맞아 요즘 화제인 제닉스 타이탄 g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제 손 크기는 17.5 9 9 의 작은 편인데, 잡아보니 생각보다 작지 않은 크기여서 제 손에는 전체가 다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애초에 팜 그립용 마우스이기 떄문에 제 손으로 팜그립으로 잡는다면 딱 맞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상판과 옆면의 코팅이 다릅니다. 상판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UV 무광코팅이고 옆면은 보통의 마우스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느낌의 코팅이었습니다. 상판의 코팅은 좋았는데 옆면 코팅은 땀이 많은 제게는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웠습니다. 코팅은 취향차가 있기 떄문에 최대한 사진으로 느껴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트는 위아래 두개가 있고 폴링 레이트를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가 원래 쓰던 바실리스크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둘이 비슷한 크기인데 실제로 잡아보면 타이탄g의 높이가 더 높아서 더 크게 느껴집니다. 바실리스크는 크기가 작은 편의 마우스이니 구매할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3389센서로 FPS 게임시 센서 문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버튼의 클릭음은 보통 보다 더 작은 느낌이었고 클릭압도 세지 않아 강한 클릭압을 싫어하는 제게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휠 돌리는 느낌과 버튼 클릭느낌은 매우 부드러웠고 사이드버튼도 싼티가 나지 않는 단단한 느낌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양품이라 그런지 qc문제는 없었습니다. 유격도 없습니다.

 좋은 그립감으로 유명한 쉘이니 만큼 이 그립감을 느껴보고 싶었던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보통 ~ 작은 손크기의 유저들에게 잘 맞는 좋은 그립감과 깔끔한 코팅, 낮은 클릭음. 클릭압의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