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절 다른 제품보다 유난히 눈에 띄었던 버티컬 무선 마우스

얼마전 해당 제품의 출시글이 기억났고 

마침 얼마전 로지텍의 mx vertical 도 구입후 사용중이기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 하여 구매해봤습니다. 


다만, mx vertical은 회사에 있어서 리뷰 사진 상으로는 비교가 없습니다.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리시버와 케이블이 추가로 존재합니다. 




외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제품은 유광 제품이며, 

덕분에 현재 사용중인 제품들과의 외관상 차이점이 두드러졌습니다. 

(mx vertical master anywhere / g304 g603 , 전부 무광재질) 


우측손 전용이며, 해당 제품을 사용중에 가장 잘보이는 좌측 상단에 로고가 박혀있었습니다. 


대놓고 얘기하자면 바로 보이는 제품 첫인상은 유광 + 로고 로 인하여 

굉장히 첫인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 어떤제품도 이런 외장이라면 기대를 하지 않겠지요. 



다행이도, 제품의 그립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손으로 느껴지는 유광재질의 불호에도 적당한 위치에 왼쪽/오른쪽/휠 ,  앞으로/뒤로 버튼 , dpi버튼 

이 배치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보입니다. 


왼쪽/오른쪽 버튼의 소음은 크지 않은편이나 구분감이 분명하며, 

앞/뒤 버튼의 경우 흔히 저가형 무소음 마우스에 사용되는 스위치의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dpi 버튼은 입력하기 좋은 위치에 되어 있지만 게이밍에 주로 사용되는 버튼이라는 것을 생각해볼때, 
주로 버티컬마우스의 사용처가 오피스용이라 할때는 조금 계륵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유틸리티등으로 기능 조정이 가능하다면 좋았겠지요. 


하단은 무선 / 블루투스 등으로 기기를 저장하여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 거같은데 

실상은 1은 2.4ghz 전용리시버  /  2는 블루투스 전용이라 

아예 표기를 명확하게 하는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블루투스 기기마냥 1,2 선택을 보고 블루투스 동기화를 2기기 해봤다가 매뉴얼보고 벙쪘거든요. 


센서는 사용표면에 따라 제대로 반응 안할 수 있는 센서를 사용중입니다. (저가형 제품군에 들어가는애들)  

정확한건 제품 스펙을 그리 잘 읽지 않아서 몰라요. 


요약 

장점 :
 1. 저렴한 가격의, 
 2. 무선, 블루투스 겸용 사용이 가능한
 3. 무게가 가벼운,
 4. 중간손에 적당한 좋은 그립의
 5. 손이 편한 버티컬 마우스 


단점 : 
 1. 저렴한 유광 표면과 
 2. 저렴한 로고표시와
 3. 저렴한 센서와 
 4. 단 2기만을 전환가능한 무선/블투 기기이며, 
 5. 부족한 사용표기정도겠네요. 


확실한건 이 가격의 무선/블투 버티컬 마우스는 국내에는 없습니다. 

단점에 나쁜 소리가 많지만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이 가격에는 당연한 선택지고 콩콩절가격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가성비'라는 단어에는 충족하는 마우스입니다. 

버티컬마우스를 고민중이시라면 한번 시도해보실만한 제품이지싶네요. 




제품에 대해 고민하시는 마우스 그립 비교를 위해 다행히 집에 들고 있는 마우스와 비교샷 마지막으로 남깁니다. 
(대략적인 그립은 g304 < vm3 < g603 입니다, 사진 외에 vm3의 그립은 mx master, vertical보다는 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