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포르노배우 어거스트 아메스(august ames)가 동성애자들의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해 화제다. 아메스는 지난 3일 SNS에 "얼마전 게이 포르노에 출연한 남자배우와 애널섹스

영상을 촬영할것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나는 호모포비아가 아니며 위험한 성관계는

이득보다 리스크가 더 크기때문에 거절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아메스의 발언은 곧 동성애자들의 맹렬한 비난을 받았다. 

자신이 게이라고 밝힌 한 트위터인은 "아메스는 게이를 더럽다고 생각하는게 포인트"라면서 

"아메스는 아직도 1987년도에 살고있다"고 비아냥댔다.










또다른 동성애자는 "아메스 네가 정말 싫다 너를 죽여버리겠다"며 살의를 드러내기도했다. 










동성애자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아메스는 해명트윗을 올렸다.

아메스는 "일반배우들은 14일에 한번씩 에이즈 검사를 받는데 게이배우들은

그렇지 않는다며" "나는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선택을 했을뿐이며 나는 절대

호모포비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여배우들도 게이 배우와 일하기를

기피하는데 그들이 전부 호모포비아냐"며 나는 게이 커뮤니티를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동성애자들에게 집중 공격받던 아메스는 지난 6일 캘리포니아의 자택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포르노 영화 감독 케빈 무어(Kevin Moore)는 타블로이드지 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아메스가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있었고 최근의 온라인 불링(집단괴롭힘)이 자살에 기여한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메스가 천국에서 평안하기를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