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다시 '클로저' 이주현을 기용했다.

24일 온라인으로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0일 차 일정이 진행된다. 1경기에서 kt 롤스터와 T1의 대결이 예정된 가운데, T1이 미드 라인에 '페이커' 이상혁 대신 '클로저'를 세웠다.

'클로저'는 T1의 2021년 첫 경기였던 한화생명e스포츠전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진 DWG KIA-젠지전에서는 베테랑인 '페이커'가 출전했고, 두 강팀을 상대로 분전한 끝에 패배했다. 이후 대규모 리빌딩을 마친 kt 롤스터를 상대로는 다시 '클로저'가 나서게 됐고, 다른 라인은 변동 없이 '칸나-엘림-구마유시-케리아'가 출전한다.

한편, kt 롤스터는 '블랭크' 강선구를 선발 정글러로 기용했다. T1의 전신 SKT T1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블랭크'가 친정 팀을 상대로 선보일 경기력에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사진 출처 : T1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