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1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PUBG 팀에 '빈' 오원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빈' 오원빈은 팜PC e스포츠 소속으로 PGL 아시아 컵에 참가해 '디락스'-'하울' 등과 함께 출중한 경기력을 뽐내며 1주 차 5위, 3주 차 3위를 기록했다. 패기 넘치는 신인 선수가 앞으로 펼쳐질 프로 무대에서 베테랑들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1은 지난 1일 '애더' 정지훈 및 '스타로드' 이종호와 계약을 종료하며 리빌딩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영입으로 '아쿠아5'-'댕채'-'빈' 3인 로스터를 완성한 가운데, 남은 자리의 주인공은 '헐크' 정락권이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