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소속의 최병현(좌)과 강현우(우)


IM 소속으로 활동하던 최병현과 강현우가 계약 만료 후 IM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현은 2010년부터 IM에서 활동을 시작해 GSL 본선 무대와 코드A를 오가며 꾸준히 활약을 펼쳤고 강현우 역시 2013 WCS 시즌2 옥션올킬 스타리그에서 8강에 진출하고 시즌2 파이널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계약이 만료된 두 선수는 IM과 다시 계약하지 않고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현재 외국 팀을 주로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WCS도 이미 유럽지역을 선택해 해외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IM 강동훈 감독은 "두 선수의 계약이 만료된 것은 맞다."고 밝히면서 "두 선수를 더욱 잘 서포트해주지 못해 아쉽다. 어느 팀에 가서도 잘 했으면 좋겠다."며 간략하게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