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이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서비스 준비에 맞춰 진행되는 마케팅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곤조(GONZO)와 계약을 체결하고 '블레이드&소울' TV 애니메이션 제작을 결정했다. 방영시기는 '블레이드&소울' 일본 서비스 시기에 맞춰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곤조는 1992년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로 '청의 6호', '헬싱', '최종병기 그녀', '간츠', '사무라이7'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지난 2009년에는 넥슨의 MORPG '던전앤파이터'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