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새로운 자회사를 인수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선데이토즈는 금일(12일), 자사의 공식홈페이지와 공시를 통해 '트레인시티'를 개발한 소셜게임 개발사 '로켓오즈'를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로켓오즈'는 약 4년전 '라이포인터랙티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개발사로, 지난 2010년 경영 시뮬레이션 '트레인시티'를 발표한 바 있다.

선데이토즈는 12일 소셜게임 개발업체인 로켓오즈의 지분율 39.7%(1만3010주)를 확보하면서 '로켓오즈'를 자회사로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선데이토즈는 '로켓오즈'와 협업을 통해 자사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됐다.

이번 인수에 관해 로켓오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데이토즈는 소셜게임개발회사라는 점 뿐만 아니라, 기존의 시장질서를 혁신해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혁신가라는 점에서 로켓오즈와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선데이토즈는 이런 비전을 우리 회사보다 더 잘 실행해 왔으며, 이러한 혁신문화는 로켓오즈가 추구하던 이상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로켓오즈'가 개발한 소셜게임, '트레인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