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1.2 업데이트 ‘에아나드 : 성장’을 오늘 선보인다.

지난 1.0 업데이트를 보완한 1.2 업데이트 ‘에아나드 : 성장’은 그간의 유저 피드백을 받아들여 전투와 생활, 사냥 방식과 UI 등에서 개선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먼저 레벨업이 수월해졌다. 51레벨 이상의 몬스터가 주는 경험치 양이 늘어남으로써 최고레벨인 55레벨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필드 전쟁에서 적 진영의 유저를 처치했을 때에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54레벨에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 13종도 추가돼 흥미롭게 레벨업을 즐길 수 있다.

생활 콘텐츠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다. 노동력을 사용하는 생활 콘텐츠에서 숙련도 단계에 따라 보너스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농부의 작업대에서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식생 4종을 추가했으며 게임머니가 들어있는 각종 주머니를 열 때마다 절도 숙련도 증가와 함께 경험치 획득이 가능해졌다.

원대륙은 본래의 정체성인 고레벨 유저들의 땅으로 거듭났다. 기존 에아나드 도서관에서만 볼 수 있던 50레벨 이상의 신규 몬스터들이 원대륙 전체에 고루 등장하며 원대륙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무기 제작 재료가 추가됐다. 이 밖에도 새로운 무기제작법과 신규 타악기 등이 더해졌고 제작법 검색 개선, 무역 정보 추가 등 전반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아키에이지 함용진 기획팀장은 “그동안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였으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생활 콘텐츠 등을 통해 캐릭터의 ‘성장’이 보다 수월해졌다”고 전하고 “여름에 있을 해양 콘텐츠 업데이트를 비롯해 차츰차츰 완성된 아키에이지 월드를 구현해 나가며 보다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키에이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1.2 업데이트 에아나드 : 성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