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MMORPG '이카루스'가 오픈 이후 신규 서버 두 개를 연이어 추가했다.

16일(수) 오전 6시부터 오픈한 '이카루스'는 시작부터 서버 포화상태가 이어졌다. 이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캐릭터 생성을 제한하는 등 대응책을 펼쳐왔다.

'이카루스'는 본래 미들라스, 엘라드, 텔리오, 엘로라, 로쿤 다섯 개의 서버로 오픈했으며, 캐릭터를 생성하는 짧은 시간 동안 서버가 가득차는 등 접속 지장이 계속 되자 금일(17일) 신규 서버 추가를 결정했다. 추가된 서버는 '파르나'와 '네르헤스'로, 각각 6시 10분, 6시 50분에 추가됐다.

'이카루스'는 크라이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펠로우 시스템'을 핵심으로 내세운 MMORPG다. 월드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탑승하거나 함께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이카루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