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루다이스]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블루다이스(대표 고정석)가 MOBA와 러닝 액션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 ‘런앤레이드 for kakao’(이하 런앤레이드)를 18일 출시했다.

이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대표되는 MOBA(국내에서는 AOS) 장르의 성격과 러닝 액션 장르의 성격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MOBA의 전략 대결과 러닝 액션의 스피디한 박진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

런앤레이드는 판타지 소설을 연상시키는 고전적 시대배경을 바탕으로, 2:2로 팀을 구성해 앞에 달려가는 보스 몬스터를 먼저 잡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달리는 틈틈이 상대팀을 공격해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화려한 그래픽과 웅장하면서 디테일한 사운드는 전투 장면을 더욱 실감나게 해준다.

런앤레이드는 카카오 게임에서 보기 드문 실시간 배틀을 지원한다. 친구와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출 수도 있고 랜덤 유저와 함께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플레이를 하며 많이 이길수록 점수가 올라가고 일정 점수 이상을 달성하면 점수에 맞는 칭호를 부여 받는다. 런앤레이드에서 단 한 명뿐인 ‘황제’의 칭호를 얻기 위해 랜덤유저는 물론 친구와도 경쟁할 수 있다.

유저는 매주 마다 변경되는 무료 캐릭터들로 과금에 부담 없이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12년 설립된 블루다이스는 게임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2013년 벤처캐피탈 캡스톤 파트너스에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고정석 대표는 “회사 인원이 7명이니만큼 차기작에 대한 생각보다는 새로운 캐릭터와 컨텐츠를 추가해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게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블루다이스는 런앤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첫째, ‘런앤레이드를 알려라!’ 이벤트에서는 런앤레이드를 출시를 알리는 글 또는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한 URL을 이벤트 안내 게시글에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00 다이스를 제공한다.

둘째, ‘페이스북 런앤레이드가 좋아요!’ 이벤트에서는 런앤레이드 공식 페이스북의 출시를 알리는 게시글에서 좋아요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90다이스를 제공한다. 이 다이스는 캐릭터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4월 18일부터 24일 자정까지이고 당첨자는 28일 런앤레이드 공식 카페를 통해 발표한다.

런앤레이드 for kakao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