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및 오키드나 모두 트렌트 마을을 사이에 두고 성채를 건설했다. 사신은 마을 동쪽에 위치한 엔트 숲과 카이아 산으로 가는 산 중턱에 건설하였고, 오키드나는 마을의 서쪽 방향에 있는 엔트 숲 속에 건설하며 준비를 마쳤다.
점령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양측 모두 마을 등에서 동태를 살피거나 각자의 성채 앞에 모여 전열을 가다듬었다. 마침내 20시가 되고 전 지역의 점령전이 동시 시작되었을 때 먼저 움직인 것은 사신.
사신은 수적 우위를 앞세우며 자신의 성채쪽에는 연락을 담당할 길드원 한 명만 남겨놓고 전원이 오키드나의 성채를 공격했다. 오키드나는 성채를 중심으로 수성전을 펼쳤지만 사신의 공격은 매서웠다.
결국 사신의 공격이 시작된지 약 5분만에 오키드나는 성채를 내주며 칼페온 남서 자치령의 첫 주인은 사신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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