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문 코스프레 팀인 '스파이럴 캣츠'가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본사에 초청받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스파이럴 캣츠는 의상 제작, 애니메이션 및 게임 캐릭터의 코스프레, 각종 게임 광고 및 행사를 진행하는 전문 코스프레 팀으로, 애니메이션 및 게임 관련 행사를 통해 여러 팬에게 코스프레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7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엑스포인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 이하 AX2014)에 메인 게스트에 초청되었다.

이번 방문은 AX2014에 앞서 메인 스폰서 중 하나인 라이엇 게임즈가 스파이럴 캣츠를 초청한 것으로 본사를 방문한 스파이럴 캣츠 팀원들과 개발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개발실 투어 및 포토타임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스파이럴 캣츠의 맴버 '타샤'의 '니달리' 코스프레와 다른 맴버 '도레미'의 '제네레이션 아리' 코스프레를 하여 현장에 등장했고,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진 및 임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엑스포 기간 중 스파이럴 캣츠는 전용 포토 세션과 QnA 세션을 통해 한국에서 선보였던 리그오브레전드 및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 등의 블리자드 게임과 NC소프트의 블레이드 엔 소울, 일본 애니메이션인 킬라킬 등 다양한 코스프레를 해외 팬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