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여름 업데이트 '잊혀진 대륙 : 초월'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7월 23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이번 업데이트는 최대 레벨 확장과 함께 직업별 신규 스킬이 추가되며, 새로운 지역과 던전, 개선된 시스템도 만날 수 있어서 한층 새로워진 테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 레벨 확장 및 신규지역

최고 레벨이 65로 확장되면서 제4의 대도시 이르카를 포함하여, 총 4개의 신규 지역이 추가되었다.

해당 지역은 60~65레벨 구간 퀘스트를 진행하며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사냥터 별로 강력한 지배자 몬스터도 만날 수 있다.


■ 원시의 땅

- 60~61레벨 구간에 만날 수 있는 원시의 땅은 북부 아룬 대륙 최남단에 위치하며, 주요 등장 몬스터로는 '카마이 족'이 있다.

해방을 꿈꾸는 소수의 아논 저항군이 아크데바와 아논족의 눈을 피해 피난처를 만들기 위해 원시의 땅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그곳의 원주민은 사람을 잡아먹는 카마이족으로 아논 저항군은 또 다른 위험에 빠지게 된다.






■ 바라카니아 구릉지

- 61~62레벨 구간으로 설정된 바라카니아 구릉지는 원시의 땅과 고대 바라카 유적터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논족'이 주요 몬스터로 등장한다.

아크데바는 아논족과 데모크론을 이용해 이 지역을 장악하고, 오린의 지식을 손에 넣기 위해 아르카나 그나이아가 숨겨져 있다고 알려져 있는 이르카를 시시각각 노리고 있다.

아크데바로부터 마을을 지키려는 바라카, 아크데바에 대항하는 소수의 아논 저항군, 그리고 이 대립 관계를 이용해 부를 축적하고 있는 고블린들이 서로의 목적에 따라 미묘한 대립 관계를 이루고 있다.






■ 고대 바라카 유적터

- 63~64레벨의 퀘스트 진행이 가능한 고대 바라카 유적터는 대도시 이르카 서쪽에 위치하며, '아카논' 이라는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바라카의 도시인 이르카 주변에 형성된 지역으로, 이르카와 마찬가지로 아크데바 세력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 놓여있다.

이르카는 도시의 병력을 파견 보내 고대 바라카 유적터를 최대한 수호하려 하지만, 아카논을 중심으로 한 아크데바 세력은 이르카의 병력이 잘 미치지 못하는 곳부터 차례로 자신들의 근거지로 만들어 나가는데…






■ 제국의 땅

- 마지막 신규 사냥터 제국의 땅은 64~65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요새 지역이며, 주요 등장 몬스터로는 '아크데바'가 있다.

아크데바의 주요 거점인 라크난 요새를 차지하기 위해 연합군이 공성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군은 포탄을 끊임없이 쏟아 붓고, 아크데바들은 시공의 균열을 열어 데모크론을 소환하여 연합군과 맞서고 있다. 연합군 측은 기세를 몰아 요새 앞마당까지 점령했지만, 요새는 쉽게 함락되지 않고 양 측이 팽팽한 소모전을 벌이고 있다.






■ 제4의 대도시 이르카

- 북부 아룬 대륙에 위치한 이르카는 벨리카, 알레만시아, 카이아도르에 이은 4번째 대도시다.

이르카의 바라카들은 자신들의 신인 오린의 뜻을 받들어 아르카나 그나이아의 일부를 지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린의 지식을 훔치려는 아크데바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바라카들은 아르카나 그나이아를 수호하기 위해 자의 반, 타의 반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 편의성 확대 및 시스템 개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기존 유저들을 위해 편의성을 고려한 시스템적 개선이 이뤄 졌고, 확장된 레벨에 맞게 신규 콘텐츠 부분도 추가되었다.


■ 일일 플레이 가이드 시스템

일일 플레이 가이드는 60레벨 이상의 유저에게 신규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 제시와 특별한 목표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지역에서의 발키온 정찰대 임무를 확인할 수 있고, 출석 체크나 주간 보너스 등 이벤트 진행 상황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던전이나 전장, 일반 카테고리의 지령을 수행하여 높은 경험치와 다양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어서, 모든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하면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 다양한 임무와 보상 확인이 가능한 일일 플레이 가이드 시스템



■ 새로 추가된 강화 크리스탈과 아티팩트

강화 크리스탈은 무기나 방어구에 장착해 특정한 능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로운 단계가 추가된다.

또한 기존 학살자, 집행자, 도전자 효과가 하나로 통합된 파괴자 크리스탈도 만날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한 크리스탈 상자나 발키온 정찰대 평판 포인트를 이용해 얻을 수 있다.



▲ 새롭게 추가된 파괴자의 분노 크리스탈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크리스탈을 합성해 다른 옵션의 크리스탈로 변환할 수 있는 합성 시스템도 추가되었다.

같은 색상, 단계의 고급 크리스탈 3개를 넣어 합성할 수 있으며, 여기에 들어간 원석의 종류에 따라 다음 단계의 크리스탈 혹은 새로운 개념의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다.

아티팩트는 기존 크리스탈과 마찬가지로 무기, 갑옷 크리스탈 슬롯에 장착되고, 사망 시에도 파괴되지 않는 다는 것과 전투에 유용한 듀얼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추가로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한 아티팩트 원석과 신규 크리스탈을 합성하면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 크리스탈 합성을 이용하여…


▲ 강력한 듀얼 크리스탈 아티팩트를 만들 수 있다!



■ 강화석으로 더 편리해진 장비 강화

지금까지의 강화는 강화 대상과 같은 종류의 장비를 제물로 사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강화석' 아이템 하나로 모든 장비의 강화를 할 수 있다.

이 강화석은 장비와 같이 단계별로 존재하며, 기존 제물처럼 퀘스트 수행, 이벤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다.



▲ 강화석도 단계가 존재! 하위 단계를 모아 합성이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제물 장비들은 분해를 통해 동일한 가치의 강화석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이 강화석을 몇개나 투입하느냐에 따라 강화의 성공률이 결정된다.

특히 강화에 사용한 강화석은 장비에 누적되어 분해 시 다시 강화석으로 환원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강화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강화에 필수 재료인 '강화제'도 기존 '강화제'와 '상급 강화제'가 통합, 단계별로 구분되어 1~9강화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기존 강화제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 분해 시 돌려 받는 강화석의 수는 확인 가능!



■ 1인/연맹 훈련소 시스템 개편과 신규 PVP 악세사리 추가

1인 훈련소를 플레이 시 사제, 정령사와 같은 보조 계열 플레이어에게 '효율 좋은 이상상태[보이지 않는 지원]'를 지원하며, 플레이 시간에 따라 '훈련교관의 채찍', '훈련교관의 당근' 등의 효과가 부여된다.



▲ 매우 유용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상으로는 '붉은/푸른/검은 영웅' 시리즈 반지와 귀걸이, 피로 물든 영웅의 허리띠, 녹테늄 강화탄, 그리고 높은 확률로 단결의 방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 붉은/푸른/검은 영웅 귀걸이 Ⅰ(클릭 시 원본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붉은/푸른/검은 영웅 귀걸이 Ⅱ(클릭 시 원본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붉은/푸른/검은 영웅 목걸이(클릭 시 원본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붉은/푸른/검은 영웅 반지Ⅰ(클릭 시 원본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붉은/푸른/검은 영웅 귀걸이 Ⅱ(클릭 시 원본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신규 전장 '역전의 수련장' 추가

기존에 던전에서의 플레이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면서, 전장의 경쟁 요소가 혼합된 신규 콘텐츠로 '역전의 수련장'이 추가된다.

역전의 수련장은 단순히 전투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 중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적팀 몬스터를 강화하거나 아군의 건물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 수 있는데, 일종의 디펜스 게임 형태로 보면 된다.

보상으로는 다른 성장 구간의 던전처럼 재화 보상 위주로 마련되어 있으며, 강화석과 65레벨의 PVP 장비를 교환할 수 있는 별도의 화폐도 지급될 예정이다.



▲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역전의 수련장




▣ 신규 던전 추가!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혹은 예정인) 던전은 총 7개로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것처럼 성장 구간에 2개, 65레벨에 이용할 수 있는 던전 5개로 나뉜다.


■ 성장 구간에 만날 수 있는 던전

레벨업 과정에서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던전으로 아크데바 무기고와 데모크론 실험실이 있다.

아크데바 무기고는 61레벨에 이용할 수 있는 5인 던전으로 파티원들의 평균 장비가 카슈바르 5강, 화려하게 빛나는 세트 악세사리 정도의 수준이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64레벨 유저들을 위한 데모크론 실험실 역시 5인 던전이며, 아크데바 무기고에 비해서는 조금 높은 카슈바르 9강급의 장비와 화려하게 빛나는 세트 악세사리 이상의 장비 수준을 요구한다.

특히 두 던전 모두 직업별 스킬 고급 문장을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과거 실유카 회랑이나 철벽의 수련장과 같이 파밍 용도로 자주 애용될 것으로 보인다.


■ 던전 정보 요약 및 관련 이미지

[ 아크데바 무기고 ]

- 특징 : 61레벨 이용 가능, 5인 파티 던전
- 기준 장비 : 카슈바르 5강 장비, 화려하게 빛나는 세트 악세사리
- 주요 보상 : 스킬 고급 문장













[ 데모크론 실험실 ]

- 특징 : 64레벨 이용 가능, 5인 파티 던전
- 기준 장비 : 카슈바르 9강 장비, 화려하게 빛나는 세트 악세사리 이상
- 주요 보상 : 스킬 고급 문장













■ 65레벨 달성 후 이용 가능한 던전

현재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과 엘카라스 호, 폭풍의 엘카라스 호 등 3개의 던전은 공개되지 않았고, 하르키아의 안식처와 오르카의 신전만 먼저 추가될 예정이다.

오르카의 신전은 65레벨 달성 후 처음 만나는 5인 던전으로 물의 신전이라는 테마에 어울릴만큼 묘사가 잘되어 있고, 물에 관련된 독특한 패턴도 존재하기 때문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반면 하르키아의 안식처는 직업 구분 없는 3인 던전으로, 고대의 지하수로의 발전된 형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물론 난이도는 철기장 바타히르 12강을 권장할만큼 상당히 높게 설정되어 있지만, 제작 재료로 쓰이는 다양한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던전 정보 요약 및 관련 이미지

[ 오르카의 신전 ]

- 특징 : 65레벨 달성 후 처음 만나는 5인 던전
- 기준 장비 : 철기장 바타히르 + 12, 눈빛 세트 악세사리
- 주요 보상 : 엘카이아 세트 장비(획귀), 심해아귀의 비늘 및 철기장의 횃불 조각(거래 가능, 철기장 둔칸 재료)














[ 하르키아의 안식처 ]

- 특징 : 65레벨 3인 던전
- 기준 장비 : 철기장 바타히르 + 12, 눈빛 세트 악세사리
- 주요 보상 : 다르칸의 마석(거래불가), 하르키아 세트 악세사리(획귀), 하르키아의 깃털 및 철기장의 횃불 조각(거래 가능, 철기장 둔칸 재료)















▣ 새로운 장비 아이템

기존에 14등급, 15등급 으로 표시되는 장비 분류가 '단계'로 변경되었고, 여기에 맞는 새로운 규격의 PVE, PVP 아이템이 추가된다.

먼저 PVE 아이템을 살펴보면 신규 대륙에 불시착한 엘카이아 호에서 따온 5단계 장비 '엘카이아' 무기와 방어구, 6단계인 오르카 무기와 방어구가 있다.

또한 PVP 아이템으로는 5단계 '피로 물든 투사'의 무기와 방어구가 추가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상위 단계의 피로 물든 영웅/전설 아이템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 5단계와 6단계 아이템의 능력치




▣ 직업별 신규 스킬

캐릭터 레벨이 65로 상향되면서 직업별 약점을 보완하고, 특징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신규 스킬과 문장들이 추가된다.


■ 검투사 신규 스킬





■ 창기사 신규 스킬





■ 무사 신규 스킬





■ 광전사 신규 스킬





■ 마법사 신규 스킬





■ 궁수 신규 스킬





■ 사제 신규 스킬





■ 정령사 신규 스킬





■ 비검사 신규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