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첫 모험 모드인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금일(한국 시간 7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 다섯개 지구 중 첫 번째 지구인 ‘거미 지구’를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를 기념하여 9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의 악명 높은 요새, 낙스라마스에서 언데드 적을 상대로 자신의 덱을 시험해볼 수 있게 됐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는 각각 독특한 능력과 카드를 지닌 다양한 우두머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각 지구의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면 각 지구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전설 카드를 포함, 총 30장의 새로운 카드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일반 대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이제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다”며 “모든 이들이 낙스라마스의 저주받은 지구에서 수많은 도전을 경험하고, 이번에 추가된 신규 카드들로 다양한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얻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총 다섯 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는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오늘 공개된 거미 지구를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다른 지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지구는 게임 내 골드 및 실제 화폐를 사용해 입장할 수 있는데, 각 지구에 입장하려면 지구별로 700골드 또는 7,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여러 지구를 더 저렴하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묶음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4개 지구 묶음 상품을 구입하면 나머지 지구가 열렸을 때 바로 입장할 수 있으며 4개 지구 묶음 상품은 20,000원, 3개 지구 묶음은 15,000원, 2개 지구 묶음은 1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PC와 Mac, iPad에서 즐길 수 있는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거미 지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 중이다. 채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와 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 시네마틱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