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스스톤 스킨이 프린트된 한정판 아이패드 미니 3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하스스톤'의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를 기념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한정판 '하스스톤' 아이패드 미니 증정 이벤트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을 처음 접하는 이들 중 매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하스스톤' 스킨이 새겨진 특별 제작한 아이패드 미니를 증정, 15일 동안 총 300대의 아이패드 미니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품으로 준비된 하스스톤 아이패드 미니의 모델명은 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 Wi-Fi 16GB로 뒷면에 10가지 각기 다른 하스스톤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또한, 블리자드는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를 기념해 오늘(24일)부터 PC방에서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일 100골드를 지급하는 PC방 접속 이벤트를 진행,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골드를 획득해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판 '하스스톤' 아이패드 미니 증정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25일 부터, PC방 접속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스스톤'에 새롭게 추가된 싱글 플레이어 모드인 모험 모드의 첫 콘텐츠,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에 등장한 무시무시한 던전, 낙스라마스를 '하스스톤'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플레이어들은 죽음의 요새인 낙스라마스의 저주에 등장하는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고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여 쓰러트려야 한다. 지난 23일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총 다섯 개의 지구 중 첫 번째 지구인 ‘거미 지구’가 개방되었으며 약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기반한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여 무료로 원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하스스톤은 현재 PC와 Mac, iPad에서 즐길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 iPhone 버전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