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와 캡콤이 공동 개발중인 '몬스터헌터 온라인'이 투표를 통해 '차이나조이 2014'에서의 신규 공개 몬스터를 확정했다.

'몬스터헌터 온라인'은 31일(목)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4일간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4'에 시연버전 출품이 예고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주 홈페이지를 통해 시연버전의 사냥감을 선택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전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일각룡 '모노브로스'가 1위로 뽑혀, 이번 '차이나조이 2014' 시연버전에 등장하게 된다. 시연 참가자는 모노브로스 외에도 바바콩가, 도도브랑고, 히프노크 아종, 얀 가루가, 다이묘 기자미, 쇼군 기자미 등을 포함해 총 9종의 기존 몬스터들 역시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차이나조이 2014' 시연버전에서는 플레이어와 몬스터의 1대1 사냥 외에도 총 세가지의 새로운 추가 사냥 모드 역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몬스터헌터 온라인'은 크라이 엔진을 이용, 텐센트와 캡콤이 공동 개발중이며,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