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러스게임즈는 조이게임과 PC 온라인 FPS게임 파이널 블렛 (Final Bullet, 이하 FB)의 터키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이게임은 터키의 온라인게임 배급사로, 다수의 한국산 온라인게임을 현지에 유통해왔다. FB는 이라는 명칭을 앞 세워, 2014년 4분기 중으로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시작으로 터키 시장에 정식 진출 예정이다.

강일모 지플러스게임즈 대표는 “유럽 온라인게임 시장의 교두보로 불리는 터키 시장에 경험 많은 조이게임과 더불어 FB를 선보이게 되어 만족한다”며, “터키 대표 온라인 FPS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리스 오지스텍 조이게임 대표는 “한국에서 개발된 다양한 PC 온라인 FPS게임들을 심사한 끝에, FB를 터키와 아랍권 시장에 선보일 차기작 PC 온라인 FPS게임으로 최종 선정했다”며, “독보적이면서도 잘 다듬어진 기능과 콘텐츠를 보유한 FB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FB는 지플러스게임즈가 지난 2011년부터 개발한, PC 온라인 FPS게임이며, 전투의 묘미를 살려내고자 한 게임이다.

도합 200여종 이상의 무기와 임무 그리고 전장은 물론, 플레이어 캐릭터의 기술과 특성을 관리 및 육성하는 ‘SAM 시스템’ 및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국지전을 소재로 한 ‘랜드 워’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FB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