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펄어비스가 개발하는 MMORPG ‘검은사막’의 테스트 신청을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결과, 일반 신청자 23만명, 체험PC방에는 약 5천 개 매장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검은사막’의 파이널 테스터 당첨자 5만명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캐릭터를 생성했던 회원의 경우 파이널 테스트에 신청 시 100% 당첨 처리된다.

테스터에 당첨되지 못했더라도 20일부터 전국 5천여 군데의 ‘검은사막’ 체험 PC방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게임을 테스트할 수 있다.

‘검은사막’의 파이널 테스트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테스트로, ‘검은사막’의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 그리고 대규모 공성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펄어비스가 개발한 '검은사막'은 중세유럽풍의 사실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이다. 전투와 점령전, 그리고 무역과 채집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자유도 높은 심리스 방식의 오픈월드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검은사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