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더웠습니다. 일본 특유의 습한 더위가 TGS2014 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디버프를 걸었지만, 역에서부터 현장까지 길목마다 TGS2014를 알리는 광고들로 인해 발걸음은 빨라지기만 했었죠.

현지시각은 17일(수), 미디어 사전 오픈 기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부분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었고 외부보다는 확인이 불가능한 내부쪽 작업과 리허설 등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았습니다. TGS2014의 정식 오픈은 20일(토)에 일반 참여자들이 입장할 수 있고, 18일과 19일 양일간은 미디어를 위해 사전 오픈을 진행합니다.

올해 TGS2014에서는 페르소나5, 용과 같이, 몬스터헌터 4G 등 다양한 기대 작품들이 선보여지는 가운데 어떤 신작이 깜짝 등장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현장 주위에 'PSYCHO BREAK'의 광고 현수막이 다양하게 걸려 있어, 이번 TGS2014의 메인 타이틀로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발걸음을 빠르게 하는 다양한 광고들과 기대되는 타이들까지. 내일부터 열릴 행사 진행을 위해 바쁘게 준비 중인 TGS2014 행사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Welcome to TOKYO GAME SHOW 2014





▲ 러브라이브, 에반게리온, 밀키홈즈 등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 광고가 역에서 부터 반겨준다

▲ 행사장 전체 약도, 올해도 상당히 바쁘게 뛰어 다닐거 같은 기분이 든다



▲ PSYCHO BREAK의 광고들, 시선을 사로잡는 연출이 돋보인다

▲ 야외에 설치되는 공식 굿즈 판매 부스, 득템을 할 수 있을까?

▲ 행사장 위치 표시, 당일권 판매소라는 한글이 눈에 띈다, 가격은 5천엔!

▲ '게임을 변화시키고 놀이를 바꾸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TGS2014 타이틀

▲ 손과 발, 안 되는 일본어 써가며 어필했지만 대답은 No ㅠ.ㅜ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TGS2014 인벤 특별취재팀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