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쿨 TGS 컨퍼런스' (※출처: e-sports SQUARE 트위터)]

PC게임의 불모지라 불리는 일본에 '리그오브레전드'가 상륙한다.

'도쿄게임쇼2014' 행사장 7관에 위치한 일본 로지텍 기업인 '로지쿨(Logicool)' 부스에서는 '라이엇게임즈 재팬'의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추었으며, '리그오브레전드'의 일본 서비스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밝혔다.

일본어 버전으로 제작된 리그오브레전드 초보자 입문영상이 도쿄게임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이와 함께 라이엇 재팬의 대외활동이 개시된 것.

로지쿨 부스에서 개최된 '로지쿨 TGS 컨퍼런스'에서 라이엇게임즈 재팬 '오토베 이치로' 대표는 처음으로 모습을 비추었다. 그는 무대에서 "일본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리그오브레전드 서비스 준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 '라이엇게임즈 재팬 '오토베 이치로' 대표 (※출처: e-sports SQUARE 트위터)]

일본 시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는 한국과 동일하게 일본에서도 현지화 작업을 거쳐, 일본 버전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모든 자막이 일본어로 기재되며, 음성 역시 일본어로 더빙될 예정이다.

일본 전용 서버에 대해서 그는 "현재 준비중에 있으나, 언제 어떠한 형태가 될지 아직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다만, 일본 서버의 빠른 오픈을 위해 라이엇 재팬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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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e-sports SQUARE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