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캣츠 부스에서 공개된 신캐릭터 '카타리나'의 이미지
(※ 출처 : 매드캣츠)

반다이남코의 대전 액션, '철권7'의 신규 캐릭터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14의 매드캣츠 부스에서는 철권의 하라다 카츠히로 PD가 직접 '철권7'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하라다 PD는 '철권7'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로 공개하였고, 이후 '철권7'의 테스트의 대한 내용과 더불어 개선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캐릭터는 '카타리나'다. 카타리나는 사바트(발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프랑스식 격투기)를 전투스타일로 하는 중남미 출신의 여성 캐릭터다. 또, 철권 시리즈 최초로 '입이 거친 여성 캐릭터'로 제작되었으며, 철권의 미경험자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커맨드 입력을 개선했다.

또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예정되어있는 '철권7'의 로케일 테스트에는 신 캐릭터 카타리나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라다 PD는 기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넷코드 기술을 다듬어 통신 지연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밝혔으며, 아시아지역의 통신 대전도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