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MMORPG ‘R2’가 부산에서 게임 회원들을 위한 현장 랜파티를 진행했다.

9월 25일 오후 6시부터 부산의 ‘더락 PC카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8일 운영을 시작한 ‘넵튠’ 서버 및 게임 서비스에 관한 회원들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랜파티에서는 5명씩 한 팀이 돼 최후 1인이 남는 팀을 가리는 팀 라운드 매치 이벤트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보스를 잡는 팀이 우승하는 타임어택 이벤트 등의 PvP, PvE 대회가 열렸다.

또한, 각 참가자들 중 선발된 대표가 게임 내 희귀 무기 아이템을 10단계까지 강화에 성공하면 참석 인원 전원에게 ‘R2’ 전용 캐시를 지급하고, 11단계 이상 성공할 때는 선물 받은 캐시를 두 배로 늘려 지급하는 ‘아이템 인첸트’ 같은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운영 팀장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새 서버 ‘넵튠’을 중심으로 불법 프로그램 단속에 대한 의견 및 PC방 이용 혜택 등 게임 서비스 개선을 위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웹젠은 이후에도 회원들간의 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하는 등 게임 회원들과의 직접 만남을 넓히고, 온라인에서는 상시로 회원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등 향상된 게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장수 MMORPG ‘R2’의 게임 정보 및 PC방 방문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