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자사가 개발한 히어로변신액션 ‘쿵파’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중국 퍼블리셔인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007 차이나조이’에서 공식적인 조인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2007 차이나조이’ 첫 날 진행 된 양사의 조인식을 통해 엔도어즈와 세기천성은 쿵파의 중국 내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고, '쿵파'는 코믹한 캐릭터, 화려한 액션, 차별화 된 코믹 대전 게임을 세기천성의 부스를 통해 중국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히어로 변신 액션’ 게임 '쿵파'는 오락실 정통 격투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콤보 기술과 속도감 있는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3D 온라인 대전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다양한 대전모드, 히어로 변신 등 신선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재미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내 퍼블리셔인 세기천성은 중국 굴지의 IT회사인 상해 우통과기(邮通科技) 산하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2005년 '마비노기'에 이어 2006년 '카트라이더'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07년 2월 '카트라이더'의 동시 접속자 80만 명의 대 기록을 세운바 있다.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마비노기와 카트라이더를 성공시킨 실력과 신뢰를 두루 갖춘 세기천성과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라며 “중국 유저들에게 진정한 온라인 격투 게임의 재미를 확실히 보여 줄 것이며, 양사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쿵파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기천성의 ‘류밍(刘铭)’ 부사장은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쿵파를 중국에서도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쿵파만의 매력이 중국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 믿으며, 캐주얼 격투 게임의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오겠다”고 말했다.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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