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적용되면 각 직업의 특성과 전문화, 기술 등이 변경되고, 드레노어의 선물이 추가된다.
이러한 직업별 변경점은 16일 업데이트 되는 확장팩 사전 패치인 6.0.2 '강철 해일' 패치부터 적용되는데, 그에 따라 각 직업의 플레이 방식이 다소 변할 것으로 보인다.
주술사는 6.0.2패치부터 각 전문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충격 주문에 제한이 생겼다. 화염 충격은 모든 전문화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지 충격은 정기만, 냉기 충격은 고양과 복원이 사용한다.
이에 따라 고양 주술사의 경우 전투 중에 화염 충격 사용 후 냉기 충격을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계속 화염 충격을 사용할 것인지 연구가 필요해졌다.
또한, 질풍의 무기와 불꽃의 무기가 사라지고, 지속효과인 강화된 무기가 추가되어 1시간마다 무기를 재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정기 주술사는 번개 화살의 이동 시전 효과가 삭제됐다. 영혼나그네의 은총을 사용하면 이동 중 시전이 가능하지만 제한적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무빙 딜 능력이 하락했다.
이외에 정기 전문화는 기존 특화효과였던 정기 과부하가 일반 지속효과로 변경되고 새로운 특화 효과 녹아내린 대지가 추가되었다. 녹아내린 대지는 주술사가 공격 주문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발동해 주술사가 마지막으로 공격한 대상에게 화염 피해를 주며, 추가로 지진의 공격력도 증가시킨다.
정기 과부하가 일반 지속효과로 변경되면서 기본적인 연속 타격 능력이 향상되었고, 새로운 특화 효과의 딜 보조 능력도 나쁘지 않아 딜링 능력이 지금보다 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 새로운 특화 효과 녹아내린 대지. 딜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주술사
◈ 군중 제어 변화
- 정령 속박 삭제
- 구속의 토템이 다른 이동 불가 효과들과 점감 효과를 공유
- 냉기의 무기 삭제
- 사술의 시전 시간이 1.7초로 증가
- 고대의 신속함으로 사술을 즉시 시전할 수 없게 변경
- 소용돌이치는 무기가 사술의 시전 시간을 감소시키지 않게 변경
- 공포, 현혹, 수면 상태에서 진동의 토템을 사용할 수 없게 변경되지만 지속시간이 6초에서 10초로 증가
- 문양: 주술의 분노를 새겼을 때, PvP 4세트 보너스에 의해 변경된 불안정한 고통이나 흡혈의 손길이 주술의 분노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해제되던 현상 제거
◈ 기술 정리
- 고대의 각성 삭제
- 선인의 활력 삭제
- 불타는 분노 삭제
- 연쇄 치유를 복원 주술사만 사용할 수 있게 변경
- 대지 충격은 정기 주술사만 사용할 수 있고, 고양 및 복원 주술사는 그 대신 냉기 충격을 사용할 수 있게 변경
▲ 대지 충격 대신 냉기 충격만 사용 가능한 고양 주술사
- 대지생명의 무기 삭제
- 정기의 집중 삭제
- 야수 정령의 영혼 늑대에게서 영혼의 이빨 능력이 삭제
- 치유의 물결 삭제
- 정기 주술사와 복원 주술사의 원시의 일격을 용암 폭발이 대체
- 용암 토템을 고양 주술사만 사용할 수 있게 변경
▲ 용암 폭발은 이제 고양 주술사만 사용 가능
- 마나 해일 토템 삭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복원 주술사의 마나 소모가 감소
- 고대의 지혜가 삭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양 주술사의 마나 회복 속도가 100% 증가
- 대지의 무기 삭제
- 영혼나그네의 은총을 고양 주술사는 사용할 수 없게 변경
- 전하 충격 삭제
- 이글거리는 불길 삭제. 이를 보상하고자 불꽃의 무기 공격력이 40%만큼, 용암 채찍의 공격력이 무기 공격력의 140%에서 280%로 증가
- 물의 보호막을 복원 주술사만 사용할 수 있으며, 번개 보호막을 대체
- 고대의 영혼의 마나 소모량이 95%만큼 감소
- 정기의 격노 삭제. 정기 주술사의 주문 극대화 피해가 일반 피해의 250%로 증가
- 정기의 메아리 재설계. 주술사의 주문과 능력이 일정 확률로 정기의 메아리를 발동시켜,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다음 주문 또는 능력을 사용해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동하지 않게 변경.
ㄴ정기: 냉기 충격, 지진, 용암 폭발에 적용
ㄴ고양: 불꽃 회오리, 용암 채찍, 폭풍의 일격에 적용
ㄴ복원: 생명 폭발, 영혼 정화, 성난 해일에 적용
- 정령의 서약과 해방된 분노 삭제
- 바람의 은총이 모든 파티원과 공격대원의 가속을 5% 증가
- 불꽃의 무기와 질풍의 무기가 삭제
- 고양 주술사의 새로운 지속 효과, 강화된 무기 추가
- 강화된 무기 : 주무기가 일정 확률로 3번의 추가 공격을 하고, 보조 무기가 일정 확률로 추가 화염 피해를 입힌다.
▲ 불꽃의 무기와 질풍의 무기를 대체하는 강화된 무기
- 질풍의 지속 시간이 30초로 증가
- 냉기 충격이 위협 수준을 추가로 증가시키지 않게 변경
- 상급 치유의 물결이 치유의 물결로 이름 수정
- 치유의 해일 토템이 모든 파티원과 공격대원을 치유. 이를 상쇄하기 위해 대상당 치유량이 감소
- 용암 채찍이 화염 충격을 전파시키는 적의 수가 4마리에서 6마리로 증가
- 연쇄 천둥 삭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기 주술사의 마나 회복 속도가 50% 증가.
- 성난 부르짖음이 정기 작렬,번개 화살, 연쇄 번개로 피해를 주거나 연속타격으로 피해를 줄 때 항상 번개 보호막이 추가로 충전되게 하며, 최대 15번까지 충전된다. 대지 충격을 사용하면 1을 초과하는 모든 충전을 소모하여, 적 대상에게 그 총량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힌다.
- 주술의 분노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마나 소모가 감소하지 않게 변경
- 천둥폭풍이 마나를 생성하지 않게 변경
- 토템이 가까이에 있는 적이 주술사를 공격하게 하지 않게 변경
- 정기 폭발이 전문화에 따라 달라지도록 조정
ㄴ정기 폭발을 고양 주술사만 사용할 수 있다. 증가하는 공격 속도가 50%에서 60%로 증가하고, 주술사의 다음 화염 주문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비율도 30%에서 40%로 증가한다. 하지만 직접 피해를 주지 않으며, 적 대상이 필요하지 않다.
ㄴ불꽃 폭발은 정기 주술사만 사용할 수 있는 별도 능력으로 구분되었으며, 주술사의 다음 화염 주문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비율이 30%에서 40%로 증가한다. 하지만 직접 피해를 주지 않으며, 적 대상이 필요하지 않다.
ㄴ생명 폭발은 복원 주술사만 사용할 수 있는 별도 능력으로 구분되었으며, 아군을 치유하고 주술사의 다음 직접 치유 주문의 치유량을 30% 증가시킨다.
ㄴ격노 폭발은 이전과 비슷한 효과를 부여하지만, 적에게 부여되는 약화 효과가 아니라, 주술사에게 부여되는 강화 효과로 동작한다. 고양 주술사에게는 자동 공격으로 전하 충격을 발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연속타격 확률을 5% 증가시킨다.
- 물의 보호막이 근접 공격으로만 발동. 이를 감안해 복원 주술사의 마나 소모량이 조정
- 물의 보호막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도 회생을 사용할 수 있게 변경
◈ 정기 과부하와 녹아내린 대지 및 편의성
- 정기 과부하가 일반 지속효과 능력으로 변경되어, 특화에 의해 증가하지 않는다.
- 정기 과부하는 연속타격 공격력과 치유량을 35%만큼, 연속타격 확률을 20%만큼 증가시킨다. 정기 주술사의 보조 능력치 조율을 위해 모든 효과에 의해 받는 연속타격 능력치를 5% 증가시킨다.
- 정기 주술사의 특화가 녹아내린 대지로 변경
- 녹아내린 대지는, 주술사가 공격 주문을 사용하면 주술사 주위의 대지가 감응하여 6초 동안 주술사를 돕게 한다. 대지는 마지막으로 공격한 대상에게 화염 피해를 입힌다.
▲ 공격 주문 사용 시 적을 공격하는 녹아내린 대지가 발동
- 연쇄 번개의 공격력이 50% 증가
- 지진의 공격력이 33% 증가
- 캐릭터가 죽어도 번개 보호막이 사라지지 않게 변경
- 캐릭터가 죽어도 물의 보호막이 사라지지 않게 변경
◈ 각 전문화 변경 사항
■ 정기 및 고양 전문화
- 고양 전문화의 지배력은 주술사의 자동 공격과 폭풍의 일격을 바람에 기반을 둔 물리 공격으로 바꿔 적의 방어를 무시한다.
- 대지의 정령의 자동 공격의 공격력이 90% 감소하지만, 위협 수준을 1000% 더 생성하도록 변경
- 정기의 정밀함 삭제
- 야수 정령의 공격력이 300% 증가
- 불꽃 회오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에서 4.5초로 증가
- 질풍 재설계.
- 질풍은 근접 가속 효과가 대지 충격, 불꽃 회오리, 냉기 충격, 용암 채찍, 전하 충격, 폭풍의 일격, 정기 폭발의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킨다.
- 용암 채찍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0.5초로 증가
- 이제 번개 화살을 기본적으로 이동 중 시전할 수 없지만 영혼나그네의 은총 등의 효과를 통해서는 이동 중 시전이 가능
▲ 이동 중 시전이 불가능해진 번개 화살.
- 용암 토템의 공격력이 100% 증가하고, 가속에 따라 피해 주기가 짧아진다.
- 소용돌이치는 무기의 발동 확률이 20% 감소
- 원시 대지의 정령의 분쇄가 더는 피해를 주지 않도록 변경
- 불타는 토템의 불타는 화살의 시전 시간이 1.5초에서 2초로 증가하지만, 가속에 따라 시전 시간은 감소.
- 불타는 토템의 공격력이 120% 증가
- 주술의 힘이 연쇄 번개의 시전 시간을 감소시키지 않지만 연쇄 번개의 공격력 증가치가 70%에서 100%로 증가
- 영적인 통찰이 번개 화살, 용암 폭발, 사술, 화염 충격의 적중률을 증가시키지 않게 변경
- 폭풍의 일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에서 7.5초로 감소
- 날카로운 바람이 더는 위협 수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변경
- 질풍의 무기에 있던 3초의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이 삭제
■ 복원 전문화
- 연쇄 치유가 다른 대상에게 전달될 때마다 치유량이 10% 감소
- 복원 주술사는 공격 주문으로 전도력을 발동시킬 수 없고, 정기 및 고양 주술사는 치유 주문으로 전도력을 발생시킬 수 없다.
- 정기 작렬이 무작위 보조 능력치 증가 효과와 함께 복원 주술사의 정신력도 증가. 정신력의 증가량은 무작위 보조 능력치 증가량의 2배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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