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의 윈도우 PC버전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지구를 떠나 새로운 외계 행성을 탐험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하고, 미래를 위한 인류 문명의 발전을 위해 미지의 영역을 개발하면서 이전 문명 시리즈의 전통적인 방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류 문명을 발전 시켜야 한다. 문명: 비욘드 어스의 리눅스와 매킨토시 버전도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 될 예정이다.

2K의 회장인 크리스토프 하트만(Christoph Hartmann)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는 23년 역사의 문명시리즈의 새로운 공상과학 테마의 독립제품이다”며, “문명: 비욘드 어스는 플레이어들이 외계 행성을 정복하기 위해 지적으로 도전하고 매력적인 시각효과를 통해 외계행성을 정복하기 위한 고품질의 전략 게임을 만들기 위한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헌신을 보여주는 게임이다”고 밝혔다.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제작감독인 시드 마이어(Sid Meier)는 “전작들과 달리, 플레이어들은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 더 이상 역사적인 맥락에 구속되지 않는다”며,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그들의 이데올로기와 기본적인 생존본능의 균형을 맞추며 인류를 새로운 세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결정을 하는 지에 따라 인류의 가능성을 탐험하는 것에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 플레이어들은 개인의 선택과 플레이 스타일에 의해 리더와 도시, 유닛을 발전시키는 동안 문학과 철학의 대립으로 형성된 파벌을 이끌게 된다. 비선형 기술 발전과 새로운 미덕시스템이 포함된 새로운 게임플레이 시스템의 배열을 통해 플레이어 진영의 정체성과 주위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수없이 많은 기회가 있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의 특징

- 탐험의 시작(Seed the Adventure): 플레이어는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도자를 선택하여, 우주선, 화물, 식민지 주민을 모아 탐험을 후원한다. 일련의 선택들은 새로운 외계 행성에 도착하여 시작되는 환경을 결정한다.

- 외계 세계(Alien World): 위험스러운 지형, 신비로운 자원, 지구와는 다른 적대적인 생명체들로 가득한 새로운 행성을 탐험하며, 전초 기지를 세우고, 고대 외계인의 유적을 발굴하고, 새로운 형태의 생명체를 길들여 도시의 개발 무역 항로의 개척을 통해 번영을 이루어야 한다.

- 새로운 기술망(New Technology Web): 기술의 발전은 비선형의 선택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러한 기술을 통해 인류의 발전을 이루어낸다. 기술망은 세 개의 종류를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종류는 명확한 승리 조건을 가진다.

- 새로운 퀘스트 시스템(New Quest System): 퀘스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원을 획득하고 유닛을 업그레이드하며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 새로운 궤도(New Orbital Layer): 플레이어들은 발달된 군사, 경제, 과학 위성을 개발하고 배치하여 더욱 전략적인 공격과 방어, 지원과 같은 향상된 능력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