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4-11-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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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선발전] "올라갈 만했기 때문에 올라갔다" 기적 만든, IM 인터뷰

서동용 기자 (desk@inven.co.kr)

IM. 팀 이름 답게, 기적을 만들었다. 21일 1일 차 경기에서 1패를 당해 시드를 얻기 정말 힘든 상황에 놓였음에도 2일 차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자력으로 시드를 획득했다. '라일락' 전호진은 인터뷰 중에 "올라갈 만한 팀이기 때문에 올라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이 있었다고 어필했다.

또한, 1일 차 경기에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하며 '프로즌' 김태완은 오늘 2시간 정도 밖에 자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 또한 전했다. 다음은 IM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시드를 획득했다. 기분이 어떤가?

'라일락' 전호진 : 진출하게 되서 정말 기분이 좋다. 1일 차 경기에서 좋지 못한 경기를 해서 실망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오늘은 좋은 경기를 해서 만회한 것 같다. 다행이다.

'위즈덤' 김태완 : 어제 졌을 때 많이 우울했는데, 오늘 이겨서 정말 기쁘다.

'프로즌' 김태일 : 우리가 무난하게 올라갈 거라 생각했는데, 제닉스에 패배했을 때 부담이 됐다. 게다가 내 플레이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 새벽에 두 시간 잤다. 피시방에서 손을 풀었는데, 솔로 랭크에선 다 졌다(웃음). 오늘 경기도 내가 잘 한 게 아니라, 팀원들이 잘해줬다. 미안한 마음이 커서 눈물을 잠깐 보였는데, 다음부턴 열심히 하겠다.

'손스타' 손승익 : 팀이 올라가서 좋다. 내가 올려보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캐리해서 기분이 좋다(웃음).

'투신' 박종익 : 어제 경기에 패배할지 몰랐다. 오늘은 이 악물고 열심히 했다. 후야를 이겼는데, 그 팀을 이긴 것은 본선에 올라갈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


Q. (손승익 선수에게) 펜타 킬을 달성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손승익 : 상황 자체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Q를 쐈는데 트리플 킬을 먹더라(웃음). 얼떨결에 먹길래, '어? 질 것 같은데 왜 이기지'라고 생각했다. 펜타 킬을 한지도 몰랐다.


Q. (박종익 선수에게) 상대가 서포터 밴을 많이 했는데?

박종익 : 쓰레쉬, 잔나가 밴 될 것을 생각했다. 다른 카드도 준비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다.


Q. (전호진 선수에게) 팀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데, 1패를 당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했나?

전호진 : 1일 차 경기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 됐다. 제닉스와 경기할 때 첫 데스가 나여서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었다(웃음). 오늘 경기는 내가 주도했다기 보다, 다 같이 열심히 했다.


Q. 차기 시즌의 목표는 어디인가?

전호진 : 룰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8개 팀 중에서 포스트 시즌은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차기 시즌에 들어가면서 보강해야 될 점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나?

손승익 : 팀웍부터 맞추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전호진 : 우리 팀이 시드 선발전을 하게 되면서 나왔던 얘기들이 있다. 왜 IM만 선발전을 하나, 시드를 빼앗아 가나.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는 올라갔고, 올라갈 만한 팀이기 때문에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태완 : 경기에서 손도 막 저리고 그랬다. 그래도 이번에 조금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분 좋다.

김태일 : 진짜 잘하는 미드라이너임을 입증하고 싶다.

손승익 : 기적을 다음 시즌에 만들겠다. 그리고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한다.

박종익 : 하던대로 하면 많은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세계에서 최고로 잘하는 '마타' 조세형이 한국에 없는 가운데, 그 자리를 내가 차지하겠다.


※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방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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