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잭니클라우스 골프'나 '타이거우즈 PGA 투어'시리즈를 통해 접하는 것 말고는 커다란 수혈을 감수해야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골프존엔터테인먼트'부스에 설치된 GDR 기기(Golfzon Driving Range, 골프존이 개발한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등을 이용해 필드에 나가지 않더라도 실제로 필드에 나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스타 2014현장에는 GDR이 설치되어 프로골퍼에게 친절히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가치 있는 유, 무형의 놀이 문화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름에 걸맞게 골프게임만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실상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회사기도 하다. 이번 지스타 BTB관에 참전한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의 김병준 부장을 만나 앞으로 계획과 전략을 물어봤다.
얼마 전 CBT를 진행했던 '온그린'의 수려한 배경이 인상 깊었다.'크라이 엔진3'를 사용해서 실제와 같은 그래픽 품질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실제 코스와 사실적인 캐릭터가 유저로 하여금 필드에 서 있는 느낌을 받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존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물리 효과를 구현했으니 기대할 만하다. 미션, 시즌 그리고 콘테스트 모드 등을 준비해 친구와 혹은 혼자서도 즐길 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골프매니저도 기대되는 작품이다국내 최초의 프로골프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원하는 선수 카드를 모아서 팀을 만들고 그들을 훈련시킬 수 있다. 실제 골프 선수를 등장시키기 위해 LPGA와 KLPGA 라이선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자세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실존하는 골프 선수들이 대거 등장해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웹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스크린 골프 데이터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2015년 상반기에 찾아뵙도록 하겠다.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의 장르가 참 다양하다7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 혹은 출시 예정에 있다. 장르도 액션, SNG, MORPG, 퍼즐, 디펜스, SRPG, 캐주얼 골프 등 매우 다양하다. '울트라매니아', '판타지매니아', '클래스'와 '쿠키를 부탁해', '골프광 김대리'는 이미 출시됐고 , 'Z-Rush', 'Evolution'는 올해 말, 내년 초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상당히 다작한다. 그런데 모바일에서는 골프게임이 하나밖에 없다골프게임만으로 라인업을 짤 경우 한쪽으로만 분위기가 굳어질 수 있다. 골프게임이 우리의 시작이고 우리가 누구보다 잘하는 부분은 맞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이 점점 확산하고 있고 여러 스펙트럼을 가진 모바일 게임의 유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게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 때문에 사람들이 게임과 회사 사이에서 혼란을 겪지 않을까?“골프존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이 주는 느낌으로 많은 사람들이 ‘골프 게임’만 만들 것이라고 연상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기업과 기업 사이에서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 그 간극이 메워지기는 하지만, 유저들이 혹시라도 가질 수 있는 혼란을 해소하고자, 설립 초기부터 모바일 게임 브랜드 ‘7STEAL(세븐스틸)’을 만들었다.
‘7STEAL’은 골프 초심자들이 가장 처음 잡는 기본 도구인 ‘7번 아이언’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월~일요일 7일 내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보이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담고 있는 브랜드로, 이 브랜드 아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골프 혹은 게임에 한정하지 않고, 새로운 놀이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즐거움을 만들고, 그 안에서 누구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
골프존 B2B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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