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서비스하는 AOS게임 도타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이하 KDL) 시즌4의 6주차 티어1 경기에서 최하위를 기록중인 MVP 피닉스가 심기일전으로 위기탈출에 도전한다.

KDL 2연패 팀 답지않게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며 1승 3패를 기록중인 MVP 피닉스는 정규 일정 중 남은 두 경기의 승패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갈리는 기로에 섰다.

MVP 피닉스의 상대는 2승 2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커페이스로, 양팀 모두 1경기 이상 승리해야 최소 준플레이오프 진출 또는 재경기를 확정 지을 수 있어 한치의 양보 없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함께 열리는 티어2 경기에는 이번 시즌 4전 전승으로 이미 준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은 제퍼와 2승 2패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포타2가 맞붙는다.

경기는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KDL 리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