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테크모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최신작 '대항해시대5'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5년만에 출시되는 정식 후속작인 '대항해시대5'는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 가능하며, 시리즈 전통의 요소인 탐색, 교역, 해전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대항해시대5의 국내 서비스를 맡게 된 간드로메다는 올해 봄부터 '대항해시대5'의 한국 현지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대항해시대5는 '멀티 포르토라노'라는 시스템을 통해 유저가 세계를 탐험할 때, 기존의 지도에서 오류를 발견하면 이를 수정하여 더욱 정확한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도록 했다. 또한, 기존 '대항해시대2'의 골수유저에게도 익숙한 '카타리나 에란초', '알 베자스'등 오리지날 캐릭터를 등장시켜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바스코 다가마'등의 역사적 인물을 추가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대항해시대5는 지난 26일부터 4일 간 CBT를 진행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해당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개선된 정식 서비스 버전을 오늘(2일) 선보이게 되었다고 간드로메다 측은 밝혔다.

‘대항해시대5’의 CBT와 이벤트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