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4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이 7일(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늘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 3천5백 명, 오후 3천5백 명 도합 7천 명의 던파 유저들이 참석했다.

방송인 허준과 성우 서유리가 금일 행사의 사회를 맡았으며, 한중일 3개국 선수들이 참여한 'F1 결투 천왕대회'와 2015년 업데이트 내용 공개를 핵심으로 꾸며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금일 행사는 11시 10분 경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오플 이인 대표는 "올해로 '던전앤파이터'가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라며, "오랜 시간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격' 있는 던전앤파이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던파 페스티벌'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2013년부터 e스포츠 대회 'F1 결투천왕대회'를 개최해 보다 풍성한 관람 요소를 갖춘 바 있다.

2014 던파 페스티벌은 곰TV,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되며,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다.

▲ 사회를 맡은 방송인 허준과 성우 서유리

▲ 네오플 이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