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지난 12일, '월드 오브 워쉽'의 베타 테스트를 러시아, 유럽, 북미, 아시아 서버에서 진행했다. 한국의 경우 국내 법령에 따른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이번 테스트에서는 제외되었으나 한국 유저만을 위한 알파 테스트가 내년 1분기에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베타테스트를 기반으로 작성된 인포그래픽은 13일과 14일 단 이틀간의 수치를 통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 4만 8천여명의 유저가 참여했으며 단기간의 제한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인당 평균 27회의 전투에 참가했다.

특히 전체 참여 인원 대비 인당 평균 전투 횟수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모두 아시아 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 유저들의 높은 플레이 집중도를 보여주고 있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함선은 순양함 ‘KATORI’로 총 18만 회에 걸쳐 참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드 오브 워쉽’에 관한 최신 뉴스와 콘텐츠는 월드 오브 워쉽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