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이 개발중인 해상전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이 새로운 스크린샷과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동안 알파 테스터에게만 공개되었던 미국과 일본의 10티어 함선이 포함되어 있으며 구축함과 순양함, 야마토급 전함에 이어 항공모함의 실제 플레이 화면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랜 기간 알파 테스트를 거치며 베일에 싸여 있던 월드 오브 워쉽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매우 제한적인 정보만이 공개되어 왔지만, 지난 2014년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깜짝 베타 테스트 이후 게임 플레이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스크린샷 등이 연달아 공개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1월 23일(금)부터 1월 25일(일)까지 3일간 한국을 제외한 러시아, 유럽, 북미, 아시아 서버에서 두 번째 깜짝 베타 테스트 '월드 오브 워쉽 : Wings Over the Water'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영상과 스크린샷에서 공개되었던 일본의 야마토급 전함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의 10티어 함선들을 직접 연구,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월드 오브 워쉽은 지난 1월 16일, 한국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의 심의 결과 전체이용가 등급으로 심의를 통과, 국내 서비스 준비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