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건담을 소재로 한 PC게임 '건담 디오라마 프론트'가 상당한 규모의 비공개테스트 인원을 모집해 주목받고 있다.

'건담 디오라마 베이스'는 친숙한 모바일 게임인 '클래시 오브 클랜'을 연상시킨다. 유저는 자신의 '디오라마 베이스'를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각종 오브젝트와 유닛으로 채워 장식하고 강화할 수 있다. 또 각각의 디오라마 베이스를 건담 유닛을 동원해 공격할 수 있는데, 건담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닛들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건담 게임들 처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고유 캐릭터들 역시 게임에 등장하며, 유명 대사나 고유 기술을 사용하는 연출을 선보인다. 간단한 조작을 내세워 공격에 복잡한 조작이 필요하지 않으며, 방어전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틈틈히 1분가량의 플레이 타임이 필요한 모바일 게임적인 부분을 보인다.

이번 테스트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하며, 약 1만명 규모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테스트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실시한다. 본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추후 정식 서비스 시 건담 해머 등의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