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팀 리퀴드 공식 홈페이지

'피글렛' 채광진과 '파라곤' 최현일이 각 소속팀의 주전 원딜로 복귀한다.

팀 리퀴드는 현지 시각으로 4일 공식 홈페이지에 '피글렛' 채광진이 LCS NA 7주 차부터 팀의 주전 원거리 딜러로 복귀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채광진이 팀의 주전 로스터에서 빠진 이후, 팀에 녹아들기 위해 부단의 노력을 다한 것을 높이 산다는 문장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편, 윈터폭스의 코치로 활동 중이던 '파라곤' 최현일 역시 팀의 주전 원거리 딜러로 나선다. 윈터폭스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로 인해 팀의 서포터였던 '이매진' 장현수를 대신해 원거리 딜러였던 '알텍'이 새롭게 서포터 역할을 맡게 됐다.

과거 SKT T1 K의 전성기 시절을 통해 세계적인 원거리 딜러로 성장한 '피글렛' 채광진과 IM의 주전 원거리 딜러로 오랫동안 활약했던 '파라곤' 최현일이 각 소속팀의 주전 원거리 딜러 자리로 복귀함에 따라, LCS NA의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명의 '국산 원딜'이 북미 지역을 제패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