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클럽의 정글러 '인섹' 최인석이 부상을 당했다.

최인석은 26일 저녁 데마시아 컵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같은 로얄클럽의 팀원과 함께 2층에서 뛰어내리다 부상을 당했다. 그는 현재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인석이 소속한 로얄클럽은 공식 SNS를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섹' 최인석이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인섹' 최인석은 2013년 8월 CJ 엔투스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T 불리츠를 거쳐 중국 로얄클럽에 입단, 팀과 함께 월드 챔피언십 2014 결승전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팀의 주축 멤버의 이적으로 로얄클럽은 현재 LPL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주전 정글러의 부상으로 로얄클럽은 앞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