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공개 테스트 서버(이하 PTR, Public Test Realm)에 추가되는 새로운 지역 타나안 정글에 가기 위해서는 '주둔지 대장정: 전쟁 의회' 퀘스트라인을 통해 조선소를 건설해야 합니다.
전쟁 의회 퀘스트라인은 강철 선착장에서 강철 조선공 솔로그 로아크를 구출하고 제독 나르를 처치해서 '로아크 조선소 도면'을 획득하는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후 일정량의 주둔지 자원을 솔로그 로아크에게 전해주면 주둔지 외곽의 바닷가에 조선소를 완성합니다.
아직 공개 테스트 서버에는 조선소를 건설한 후에 함선을 건조하거나 해군 임무를 보내는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타나안 밀림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추가적으로 어떤 퀘스트나 과정이 필요한지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구축함, 항공모함, 수송선, 전함, 잠수함 등을 건조해서 해군 임무(Naval Missions)를 보내서 조선소 자원과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추종자를 모아서 주둔지 임무를 하듯 함선을 건조해서 주둔지 임무와는 다른 새로운 해군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라는 뜻입니다.
☞ 관련 유저 작성글 : 공개된 정보로 조선소 관련 추론해봄(인벤 닉네임 부산사랑함 유저)
그러면 지금부터 주둔지 대장정: 전쟁 의회 퀘스트라인을 통해 조선소를 건설하는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하의 내용은 PTR 19890 버전을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둔지 대장정: 전쟁 의회
주둔지 마을회관에는 대마법사 카드가와 함께 진영에 따라 다른 두 명의 영웅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바리안 린 국왕과 이렐이, 호드는 볼진 대족장과 듀로탄이 타나안 밀림과 주변 지역을 살피는 중입니다.
바리안과 볼진에게 말을 걸면 이제 끝을 낼 때가 되었다면서 마지막 대장정에 나설 준비가 되었는지 묻습니다.
강철 호드가 타나안 밀림의 입구를 방어하고 있으니 정면으로 공격했다가는 큰 손해를 입을 것이라면서 육로와 해로를 동시에 공격하면 굴단의 호드가 버티지 못할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강철 선착장에서 함대를 건설할 수 있는 조선공을 찾아오라고 부탁합니다.
주둔지의 비행 조련사에게 이야기를 하면 총독 나이엘(얼라)/새미 파이브핑거스(호드)가 기다리고 있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용광로에서 후퇴한 강철 호드가 굴단의 명령에 따라서 선착장을 통해 타나안 밀림으로 도망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굴단이 권력을 장악한 후로 오크 몇몇이 저항하다가 포로로 잡혔는데, 그 중에 선착장을 혼자 설계하고 샤트라스 전투 당시 강철 호드가 사용했던 거대 함선을 만들었던 공학의 귀재 '강철 조선공' 솔로그 로아크가 감옥 열차에 갇혀 있다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강철 선착장에 있는 폭발물과 기폭장치를 모아서 감옥 열차를 폭파하면 로아크가 탈출합니다. 그는 블랙핸드가 죽었고 새 '대족장'이 사형 선고를 내렸으니 용병으로 전업해야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그러나 로아크는 조선소를 만들려면 나르 제독이 가지고 있는 도면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검은바위 갈고리를 써서 나르의 지휘실에 도달한 후 나르 제독을 처치하면 '로아크의 조선소 도면'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로아크는 굴단이 검은바위 부족원을 모독하고 있으나 샤트라스의 동맹에게는 아직 투지가 남아있으니 굴단을 없애겠노라 맹세한다면 사령관을 돕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주둔지로 돌아오면 바리안은 자재를 수집하여 주둔지에 1레벨 조선소를 건설하라는 퀘스트를 줍니다. 일정량의 주둔지 자원을 어스름 상륙지(얼라)/x(호드)에 있는 로아크에게 주면 조선소를 지을 수 있습니다.
■ 호드 조선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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