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를 국내 뉴 닌텐도 3DS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닌텐도는 다가오는 5월 1일 New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Xenoblade(제노블레이드)' 를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단, 대응언어는 영어와 일본어이다.

New 닌텐도 3DS XL과 같은 날 5월 1일 발매되는 'Xenoblade'(제노블레이드)는 2010년에 해외에서 Wii용으로 발매되어 해외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롤플레잉게임으로, 기존의 닌텐도 3DS로는 리메이크가 실현될 수 없었지만, New 닌텐도 3DS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리메이크가 가능해져, New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되었다.

거치형 게임기에서만 체험할 수 있었던 장대한 스토리와 드넓은 필드 등 풍부한 볼륨을 휴대형 게임기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닌텐도 3DS 본체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고 New 닌텐도 3DS/3DS XL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전용 소프트웨어로, 한국에서는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 발매된다. '제노블레이드'의 희망소비자가격은 30,000원이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할인 캠페인을 5월 1일(금)부터 5월 14일(목)까지 2주간 기간 한정으로 실시한다.

누구나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마리오 게임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를 비롯해, ‘동키콩’이 파트너인 ‘디디콩’을 등에 업고 펼치는 야성미 넘치는 통쾌한 액션 게임 '동키콩 리턴즈 3D', 마리오와 루이지가 협력하면서 모험하는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그리고 시간을 뛰어넘은 '링크'의 숙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본격 액션 어드벤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등 총 6개 소프트웨어를 각각 정해진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5월 1일(금)부터 5월 7일(목)까지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동키콩 리턴즈 3D',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가, 5월 8일(금)부터 5월 14일(목)까지는 'nintendogs + cats',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Girls Style 패션 리더 선언!'이 각각 33,000원으로 기존 44,000원에서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닌텐도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는 가까운 편의점(CU,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과 국제전자상가 한우리, 국제전자상가 게임피아 등의 지정된 판매처에서 '닌텐도 선불 카드'를 구입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도 '닌텐도 선불 번호'를 구입해 잔액을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