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여러가지 부분에서 감동을 받곤 합니다. 아름다운 음악도 그중 하나인데요. 이런 게임음악을, 그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편곡하여 연주한다면 어떨까요?

오늘 NDC2015가 열린 판교 넥슨 사옥에서는 넥슨의 사내 동아리 밴드인 '더놀자 밴드'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과연 장르는 뭐였을까요? 클래식, 락, 일렉트릭? 아닙니다. 바로 재즈입니다. 재즈만큼 신비스럽고 경쾌한 이미지의 음악이 또 있을까요. 이들은 오늘 직접 편곡한 넥슨 게임의 대표 음악들과 기성곡들을 들고 나왔습니다.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에 최근 개봉하여 유명해진 영화 '위플래시'의 OST인 'CARAVAN'과 유명 재즈곡 'Fly me to the Moon' 등을 연주했습니다.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는데요. 그 현장, 영상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더놀자 밴드 연주회 영상

1번 트랙 - 바람의 나라

2번 트랙 - CARAVAN(위플래시)

3번 트랙 - Fly me to the Moon

4번 트랙 - 메이플스토리

5번 트랙 - 마비노기

6번 트랙 - 카트라이더

앵콜 - 마비노기



■ 더놀자 밴드 연주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