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경기 도중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샀던 신영록(28) 선수가 피파 온라인3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2015년 5월 21(목), 피파 온라인3는 스페셜시즌, CF 오버롤 75의 '신영록' 선수팩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모든 감독에게 접속 보상으로 제공된다.

국가대표 차세대 유망주, 축구계의 별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대한민국의 큰 기대를 받았던 신영록은 좋은 체격에 빠른 스피드,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 능력은 물론이고 저돌적인 플레이타입까지 겸비하여 세계적인 선수 드로그바와 견주는 '영록바'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었다.

2005년도에 프로에 대뷔하여 수원 삼성, 터키 부르사스포르에서 뛰기도 했던 그는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서 뛰던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0.3%의 생존률을 딛고 약 50일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 제2의 선수 인생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선수팩으로 등장한 신영록의 능력치는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로 평가했을 때, 전설을 제외하곤 탑 클래스에 속한다. 182cm의 키, 몸무게 72Kg, 오른발이 주발에 약발 능력치도 4다. 오버롤은 75, 몸싸움 79에 속가도 평균 77을 기록했다. 점프와 밸런스도 80대로 훌륭하다. '대한민국' 국적은 팀 컬러는 물론이고 'BEST PLAYER' 일명 대장 팀 컬러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페이스온도 구현되어 있다.


▶스페셜 시즌 신규 선수팩 '신영록'의 능력치


▶트레이드 마크인 머리띠를 구현한 신영록의 페이스온


신영록 선수팩은 이벤트 기간에만 획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접속 이벤트 보상외에 각종 랜덤 선수팩 및 이적시장 등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신영록을 영입할 수 있는 것.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쿼드를 꾸리고 있는 감독들 사이에서는 만족스러운 능력치에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선수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접속 보상 선수팩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수령이 가능해, 최대 5장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피파 온라인3는 신영록 선수팩 출시 이벤트 외에도 다가오는 5월 23(토)일 부터 25(월)일까지의 연휴 3일 기간 동안 하루에 경기 5판을 플레이하면 '꿀연휴 패키지'를 매일 100%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꿀연휴 패키지에는 계약서 조각 #3 2개와 프리미엄 +3이하 강화 보호권, 300만 EP, 시즌 랜덤 BEST 30강화 선수팩, 20Lv 경험치 획득, 선수 경험치 100% 이전권이 포함되어 있다.

PC방에서 접속 시 럭키상자 조각, 월드 베스트 계약서 #4 등을 추가 지급하며 시뮬레이션권을 사용한 경기는 이벤트 목표 달성에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