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1 16강 3회 차 경기가 열렸다. A조부터 D조까지 각 조의 패자부활전 대결을 통해 김경우, 김신겸, 이수환, 송현성이 각각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

김경우는 강덕인을 상대로 3:0 완승을 하고 조별 2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암살자의 특성을 잘 살린 연계 덕분에 상대는 아무런 반항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김신겸도 이주한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순식간에 상대의 체력 절반 이상을 없애는 강력한 콤보에 보는 이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C, D조의 경기는 모두 역사와 권사가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역사에게 모두 돌아갔다. 이수환은 배준성과의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최종전에 진출했다. 송현성은 박경민을 상대로 콤보 연계를 제대로 보여주며 3:1로 승리했다.

다음 경기는 조별 2위 결정전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패자부활전 승자와 현재 조 2위가 맞붙는 이 날 경기에는 안혁기와 김경우, 김형주와 김신겸, 한준호와 이수환, 김정수와 송현성이 경기를 치른다.


■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1 16강 3회 차 경기 결과

A조 패자부활전 김경우(암살자) vs 강덕인(권사) - 김경우 3:0 승리
B조 패자부활전 김신겸(주술사) vs 이주한(암살자) - 김신겸 3:1 승리
C조 패자부활전 이수환(역사) vs 배준성(권사) - 이수환 3:2 승리
D조 패자부활전 송현성(역사) vs 박경민(권사) - 송현성 3:1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