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 출시일이 6월 9일로 확정됐다.

넥슨은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의 정식 출시일과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는 미디어 간담회 '더 컬렉션(The Collection)'을 개최했다.

오늘 6월 9일 출시되는 '마비노기 듀얼'은 다섯 종류의 자원과 열두 장의 카드로 구성된 덱을 활용하여 '드로우(뽑기)' 없이 치밀한 전략 플레이를 겨루는 정통 카드 게임으로,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1대1 듀얼'과 '카드 거래'가 가능한 '소울링크' 시스템 등 정통 TCG의 특징을 갖췄으며, 무작위로 구성된 열두 장의 카드로 미션을 진행하는 '드래프트 미션'과 유저가 직접 구성한 덱으로 매일 도전이 가능한 '오늘의 미션'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는 넥슨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대전이 가능한 ‘마비노기 듀얼 존(Mabinogi Duel Zone)’도 함께 공개됐다. ‘마비노기 듀얼 존’에서는 게임 출시 이후 매 주말마다 오프라인으로 ‘마비노기 듀얼’ 대회를 열 예정이며, 대회 방식과 기간은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다.

▲ 김동건 본부장

▲ 김동건 본부장(좌), 임세빈 실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