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을 오는 7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에는 ‘월드 오브 탱크: Xbox 360 에디션’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 기능이 Xbox 최초로 탑재된다. 하나의 Xbox Live 계정으로 크레딧, 경험치 등 계정 정보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초의 PvE 모드인 ‘Proving Grounds’와 유저 커뮤니티, 스트리밍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게임 내 그래픽이 대폭 향상되어 극도로 섬세하게 재현된 고해상도의 전차들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워게이밍 시카고의 TJ 와그너(TJ Wagner) 수석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는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게 되어 흥분된다”며 “Xbox 360 과 Xbox One 두 버전 간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 기능과 보이스채팅, PvE 모드 등 새로운 기능을 통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 모두 새로운 ‘월드 오브 탱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은 Xbox Live Gold 계정을 가진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으며, Silver 계정을 가진 유저들에게는 7일 무료 체험권이 제공된다. 7월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11일과 12일에는 주말 특별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

사전 다운로드와 주말 특별 베타테스트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