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의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Spearhead, 사장 이병재)의 신작 온라인 레이싱 게임 ‘EA 니드포스피드 엣지(Edge)’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EA SPORTS FIFA 온라인 3’의 개발로 인정 받은 스피어헤드의 신작 레이싱 게임으로, ‘니드포스피드’의 최신 엔진(니드포스피드 라이벌)을 바탕으로 실사와 같은 그래픽과 뛰어난 물리 효과를 구현하도록 개발 중이다.

‘니드포스피드’는 세계적인 슈퍼카들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차기작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온라인 레이싱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개발력을 가진 스피어헤드와 협력해 국내 레이싱 게임 시장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A코리아 한수정 대표는 “넥슨과 다시 한번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출시를 위한 준비 단계부터 실제 서비스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스피어헤드 이병재 대표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유저는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라며,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