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07-14 20:18
댓글 :
13

[취재] 엔씨웨스트 제시 테일러 모바일 총괄 "하드코어NO, 대중성OK"

김지연 기자 (KaEnn@inven.co.kr)

엔씨소프트는 14일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엔씨웨스트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제시 테일러(Jesse Taylor)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시 테일러 28년 동안 EA, 세가, 남코, 글루모바일, 미드웨이 등의 게임회사에 몸담아 온 베테랑 개발자로 엔씨웨스트(NCW)에서는 모바일 개발 총괄 SVP(Senior Vice President)를 맡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 마테오 스튜디오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윤송이 CEO를 비롯해 여러 직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엔씨웨스트 모바일 개발 총괄 '제시 테일러' SVP 인터뷰와 관련해 전문은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시 테일러, "아이온은 어떤 게임보다도 아름답고 혁신적"


그가 엔씨소프트에 합류하게 된 데는 두 가지 계기가 있었다. 우선 '제시 테일러' 본인이 엔씨소프트의 엄청난 팬이었다는 것. 그는 '아이온'을 플레이하면서 엔씨소프트를 접했고, 게임을 즐기면서 충격과 놀라움에 휩싸였다. 아이온에 대해서는 '어떤 게임보다 아름답고 혁신적인 게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계기는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비즈니스 조직을 새롭게 꾸리면서 큰 회사에서 활약할 기회가 부여된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메이저 회사에서 이런 기회는 흔치 않은데, 큰 책임을 맡겨준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를 통해 활용 범위가 무한해진다


제시 테일러는 모바일게임의 미래에 대해 "아직까지는 인터넷 연결이 안 되더라도 플레이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5년 후 혹은 10년 후엔 네트워크 환경이 더욱 개선되어 범위도 점점 넓어지겠지만 당장은 기술적인 측면과 디자인에서 제약이 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그 활용 범위가 무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기기나 집에 있는 PC는 단순히 게임을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뿐 실제로 게임을 돌리는 주체는 클라우드가 된다는 말이다.

적용 시기에 대해 제시 테일러는 먼저 PC와 콘솔에 적용되고 모바일기기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의 인터넷은 PC와 콘솔 인터넷과는 다른 기술이 필요하여서 실제 서비스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 엔씨웨스트, 하드코어 유저가 아닌 많은 사람을 위한 게임 만들 것


엔씨웨스트만의 경쟁력으로 '제시 테일러'는 두 가지를 제시했다. 그 첫 번째로 그가 언급한 점은 '직원들의 놀라운 재능'이었다. 경험이 많고 유능한 인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것. 두 번째로는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조직'을 거론했다.

처음 시작하는 조직이기에, 보다 혁신적이면서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지금 당장만 보는 게 아니라, 1~2년 뒤 시장이 성장해 나가는 방향을 보고 나아갈 수 있는 점이 엔씨웨스트의 강점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엔씨웨스트가 시장에 선보일 차기작은 어떤 방향이 될까? 이와 관련해 그는 엔씨웨스트 산 마테오 스튜디오의 전략이 되도록 많은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극소수의 하드코어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 아닌, 많은 사람을 위한 게임을 만들며, 이를 통해 기존 엔씨소프트 게임을 즐기지 않았던 사람들도 새로운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엔씨웨스트의 목표이다.


[관련기사] 엔씨소프트 윤송이 CSO, "AI는 게임의 미래"

코멘트

새로고침
새로고침

인벤 최신 핫뉴스

[뉴스] K-GAMES, 강신철 협회장 연임 확정 [1] 박광석 (Robiin@inven.co.kr) 02-21
[뉴스] (종합) 전병헌 前 KeSPA 협회장의 '유죄' 선고 배경은.. [9] 이두현,박범 (Biit@inven.co.kr) 02-21
[뉴스] 1인 게임 개발에 한 번 도전해보았습니다 - 적 만들기.. [3] 윤서호 (Ruudi@inven.co.kr) 02-21
[뉴스] V오리지널 ‘핵인싸 동맹’, 21일 20시 네이버 브이라.. [1] 인벤팀 (desk@inven.co.kr) 02-21
[뉴스] 넷이즈 2018년 매출 11.2조 원, YoY 24% 성장 [0] 원동현 (Wony@inven.co.kr) 02-21
[뉴스] 전병헌 전 의원 "안타깝고 억울해, 즉시 항소하겠다" [12] 이두현 (desk@inven.co.kr) 02-21
[뉴스] (속보) 서울중앙지법, 전병헌 前 KeSPA 협회장에 '유죄.. [15] 박범,이두현 (desk@inven.co.kr) 02-21
[뉴스] 넥슨, 모바일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 글로벌 사.. [24] 박광석 (Robiin@inven.co.kr) 02-21
[뉴스] 넥슨, 신작 모바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사.. [10] 박광석 (Robiin@inven.co.kr) 02-21
[인터뷰] 롤파크 벽화 그린 사람이 누구야? '라이브 드로잉'의 .. [27] 김홍제, 석준규 (desk@inven.co.kr) 02-21
[인터뷰] 대만에서 또 한번의 비상을 꿈꾸다, '이카루스M' [9] 원동현 (Wony@inven.co.kr) 02-21
[뉴스] PS 타이틀 58종을 무료로 즐겨볼 기회! '플레이스테이.. [2] 인벤팀 (desk@inven.co.kr) 02-21
[뉴스] 컴투스 신작 RTS ‘서머너즈 워 : 백년전쟁’ 콘셉트 .. [2] 박광석 (Robiin@inven.co.kr) 02-21
[뉴스] KOG 신작 '커츠펠', 스팀 통해 글로벌 CBT 시작 [3] 박광석 (Robiin@inven.co.kr) 02-21
[뉴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개발사 인수한다 [12] 박광석 (Robiin@inven.co.kr) 02-21

인벤 게임 순위

명칭: 주식회사 인벤 | 등록번호: 경기 아51514 | 등록연월일: 2009. 12. 14 | 제호: 인벤(INVEN)
발행인: 서형준 | 편집인: 강민우 | 발행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31번길 8, 17층
발행연월일: 2004 11. 11 | 전화번호: 02 - 6393 - 7700 | E-mail: help@inven.co.kr

인벤의 콘텐츠 및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Inve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