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블리자드라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차이나조이에 참가한 수많은 게임사들이 부스를 꾸몄겠지만, 블리자드 앞에선 역시 빛바랠 수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블리자드라는 자부심이 있어서였을까요. 다른 부스에선 당연하게 있던 부스걸마저 없었습니다. 부스걸이 없어도 충분하다는 블리자드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한편, 어마어마한 대기열을 보자니 그 자부심이 틀리지 않았다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블리자드는 딱히 신작을 공개하지도 않았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와우, 오버워치, 디아블로, 하스스톤 시연대가 전부였고, 그중에서 오버워치를 제외하면 새로울 게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이벤트 무대에서는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으며,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영웅의 실루엣만 보고 맞추는 퀴즈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블리자드라는 명성은 여전하단 걸 증명하는 듯한 블리자드의 부스, 지금 살펴보겠습니다.

▲ 어마어마한 대기열들. 블리자드라는 명성은 여전했습니다.



▲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하스스톤의 좋은 카드라도 뽑은 걸까요.

▲ 블리자드 하면 역시 와우죠!


▲ 부스에 있던 유일한 여성이었는데, 히어로즈의 중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 엄청난 박력의 오크 등신상을 찍는 사진 인파로 여기서도 대기열이...

▲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워크래프트.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