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워게이밍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10월 말 실시될 10.0 업데이트 ‘루비콘’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루비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난투전’과 ‘깃발전’으로 구성된 기존 특별 모드인 ‘무한 결사전(Rampage)’이 정식 모드로 추가된다. ‘무한 결사전’ 모드는 전차 재생성, 한 전투에 보유 전차 다수 운용, 정비 구역, 깃발 획득 등 새로운 플레이 요소를 통해 재미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또한, 적 전차에 피해를 기록하거나 적 전차를 격파하면 획득할 수 있는 ‘전시 물자’를 활용해 ‘포격 지원’이나 ‘공습 지원’과 같은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난투전’과 ‘깃발전’은 기본적으로 더 많은 승리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전투 방식에 따라 팀 구성과 승리 조건이 다르며, 취향에 따라 전투 방식을 선택하여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한 결사전’ 전용 전장도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장은 ‘파리(Paris)’와 ‘베를린(Berlin)’으로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를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개인 임무도 새롭게 시작되어 임무를 완료한 모든 유저들에게 10단계 특별 전차 T-22 sr이 지급된다.

아울러 1~2단계 전차로 참여할 수 있는 PvE 튜토리얼 모드가 ‘월드 오브 탱크’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승무원 능력치에 보너스를 제공하는 전차 꾸미기 설정도 추가된다. 특히 이 두 기능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취합된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워게이밍의 세르게이 랩트녹(Sergey Laptenok)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번 10.0 업데이트 ‘루비콘’에는 유저들이 그동안 열망했던 플레이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개발과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